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 박사)에서 애틀랜타 지역사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은 물론 전 세계 성도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귀한 강좌를 본교와 실시간 중계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조지아는 물론 뉴저지 캠퍼스에서 I-20 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교육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지아센추럴대학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12월부터 매달 초 목요일에 진행되는 강좌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첫번째 강좌는 12월 9일(목) 오덕교 박사(교회사 석좌교수, 합신총장역임)를 강사로 ‘포스트 코로나 19와 한국이민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목으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뉴저지 캠퍼스에서는 오전 10시에 따로 열린다.

학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가 당한 재앙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어떤 교훈을 주는 사건입니다. 이를 얻기 위해 우리는 성경이 역병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으며, 역병을 당할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2천년 교회 역사 속에 발생한 대역병과 그 역병이 발생했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살펴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섬길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초대교회, 중세, 종교개혁자들과 근세 교회 성도들이 가졌던 역병에 관한 입장과 대처방안에 대해 고찰하고 코로나 19가 미칠 영향에 대해 살핌으로 21세기 한인 이민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오덕교 박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박사(Ph. D, Reformation & Post Reformation Studies)를, 한국 총신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 M, Historical Theology)를, 그리고 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다.

이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모든 강의는 오전 10시에 본교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월 6일(목), 장성식 박사(신학대학원장, 조직신학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목회방법론; 시간과 공간사이’
2월 3일(목), 곽계일 박사(교회사 교수)의 ‘예루살렘과 땅끝사이, 13세기 그리스도인들의 세계화 행전’
3월 3일(목), 박수봉 박사(선교학 교수)의 ‘삶과 서번트 리더십’
4월 7일(목), 이경훈 박사(기독대학원장, 실천신학 교수)의 ‘위드 코로나 시대, 고통이 있어야 들리기 시작한다’
5월 5일(목), 이은무 박사(문화인류학 교수)의 ‘복음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6월 2일(목), 김영준 박사(기독교교육학 교수)의 ‘죽음의 과정과 영혼 돌봄’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 770-220-7905, 770-279-0507, www.gcuive.ed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