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존 현판식 왼쪽 강태광 목사, 오른쪽 박준현 대표
(Photo : 기독일보) 카고존 현판식 왼쪽 강태광 목사, 오른쪽 박준현 대표

국제 아동 구호활동과 LA 다운 타운 노숙자 돌보기 및 도시 빈민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가 특별 후원 기관들에 현판식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 후원이나 특별 후원으로 월드쉐어 활동을 지원하는 교회, 기업 그리고 단체에 '나눔의 기업'(교회, 기관)이라는 현판을 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보람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기업과 단체, 교회를 알리는 효과는 물론 월드쉐어 활동에 관심을 갖는 더 많은 기업, 교회 기관을 만나는 기회를 얻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는 강태광 대표는 "기업과 교회 대표분들께서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며 만류하다가도 현판을 마치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한다"며 "이런 일들을 통해서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번 현판식을 처음으로 시행한 카고존(CARGOZONE INC 대표 박준현)은 정기 후원은 물론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세정제를 대량으로 후원했다.

물류 회사인 JH LOGISTCS(대표 노상배)는 매월 정기 후원으로 월드쉐어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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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뉴저지 주동행 교회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복한 교회에 걸리게 될 현판 

월드쉐어는 뉴저지 주동행교회(이규연목사)와 콜로라도 스피링스에 행복한교회(전형진목사)의 '나눔의 교회 현판식'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쉐어를 통한 나눔과 섬김을 정기적으로 혹은 특별한 기회에 힘을 다해 실천한 교회들이다.

월드쉐어USA 대표 강태광 목사는 "월드쉐어를 통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 월드쉐어는 더욱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 USA는 대통령 암살 등 국가적 폭력사태가 발발한 아이티에서는 기본적인 활동만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코로나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한 파라과이를 위한 특별지원 프로젝트 "파라과이를 구하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