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인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됐다.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20년 이상 지속된 전통 있는 행사로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 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에서 사역하는 모든 한인교회 목회자가 모이는 서북미 지역 최대 한인 교계 목회자 모임이지만 현 상항에서는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올해 대회를 준비하던 타코마 목사회는 "올해 대회는 2021년으로 최종 연기됐고, 자세한 대회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