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총회장 최홍주 목사)는 지난 2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2019 목사안수예배 및 안수식을 갖고,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제임스 구 행정처장을 비롯해 김승욱, 김영환, 김현철, 박상현, 박이원, 박창희, 성용희, 송두선, 함관호 등 10 명이 목사의 직분을 받았다. Sep 22, 2019 08:33 PM PDT
신약성경 에베소서 2장 2절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누구를 또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구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바로 불순종의 아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대적하는 자 가운데 역사하는 영, 즉 사단의 영, 마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라고 했을까요? 영어 KJV 의 성경에서는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라고 쓰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공중이라고 하는 단어는 영어로 air 라고 쓰고, 이것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영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권세를 잡고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Sep 20, 2019 08:08 AM PDT
이상훈 선교학 박사가 지난 15일, 미성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 이하 미성대) 제4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상훈 총장은 취임사에서 미성대의 존재 이유를 진지하고 깊이 있게 고민하며, 학생 중심의 현장교육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선교기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p 16, 2019 06:51 AM PDT
'폭력과 존엄사이'는 은유 작가가 7명의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를 만나 그들의 삶을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한 사람의 인생과 그 가족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간첩 조작은 의외로 간단했다. 영장도 없이 국가기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다. 고문을 버티면 ‘가족을 데려다 똑같이 고문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렇게 공장에서 찍어내 듯 간첩이 만들어졌다. “모든 폭력이 발생하는 원리가 그렇듯이 가해자는 ‘그래도 되니까’ 조작한 것이고, 피해자는 ‘그래도 되는 사람들’이니까 조작 대상이 됐다.”Sep 15, 2019 06:49 PM PDT
3년간의 길고 험난했던 담임목사 청빙 기간을 거친 연합장로교회가 마침내 담임목사 청빙을 확정했다. 15일(주일),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가진 연합장로교회는 총 투표자 770명 중 752명이 찬성해 손정훈 목사를 담임목사로 확정했다. 제7대 담임목사로 청빙 된 손정훈 목사는 현 서울 온누리교회(서빙고) 부목사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샌디에고 온누리비전교회 담임목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홍콩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한 바 있다.Sep 15, 2019 06:16 PM PDT
선한사마리아인장로교회(공동담임 김춘곤, 서경훈 목사) 입당감사예배가 8일(주일) 오후 4시 30분, 스와니 새성전에서 열렸다. 발디딜틈 없이 꽉 들어찬 성도들과 손님들로 북적인 예배는 시종 감사와 기쁨, 함께 나아갈 미래에 대한 소망이 넘쳐났다. 이날 예배는 2017년 11월 두 교회, 함께가는교회와 선한사마리라인장로교회 연합 첫 예배 이후 약 1년 만인 2018년 12월, 2052 Lawrenceville Suwanee Rd 선상의 현 건물을 구입해 클로징을 완료한 후 10개월이 채 안돼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드린 아름다운 입당예배인 동시에 두 교회의 통합을 공식적으로 지역사회에 알리는 시간이었다. 김춘곤, 서경훈 목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한 목소리로 그간의 과정을 글로 담아냈다. “지난 2년 동안 마음 고생도 많이 했고, 땀도 꽤나 흘렸고 기도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곳에서 저희를 축하해주시는 성도님들을 모시고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 약 2년 전에 두 교회를 합하는 결정을 하고 여기까지 함께 달려왔습니다. 셀렘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었고……그러나 그 모든 것을Sep 11, 2019 10:32 AM PDT
아주사 퍼시픽대학 한인 동문회(회장 승광철 목사)는 태평양법률협회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화)까지 LA 한인타운 가든스윗 호텔에서 "당신의 교회는 안전하십니까?"란 주제로 "법과 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 교계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는 태평양법률협회 한국 디렉터 주성철 목사, 태평양법률협회 브래드 대쿠스 대표, 태평양법률협회 마이클 페퍼 상임 변호사가 나서 교회가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교회 내 분쟁', '동성애자들의 기독교 신앙 가치관 공격', '공립학교 성교육 확대' 등 미주 한인도 예외일 수 없는 문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ep 11, 2019 09:08 AM PDT
좋은마을교회(담임 신원규 목사)는 지난 9월 8일, 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를 갖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교회가 지난 35년 동안 세계 선교를 위해 힘써온 GOG(Garden of Grace) 사역, PM(preaching ministry) 사역, MKW 고아 사역 등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나아갈 것을 표명했다. Sep 10, 2019 12:25 PM PDT
한번 들으면 가슴 깊이 남는 짙은 호소력과 파워풀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가 애틀랜타를 찾는다. ‘십자가’ ‘섬김’ ‘사명자’ ‘하늘을 봐’ 등 한국과 열방의 흩어진 주의 교회 안에서 많이 사랑받았던 찬양들을 선별한 15주년 기념 베스트앨범 <하나님 은혜, 섬김, 십자가, 사명자>를 들고 10월 4일(금)부터 17일(목)까지 집회를 갖는다. 단독으로는 처음 애틀랜타를 찾는다는 강찬 목사를 서면으로 인터뷰 했다. 가장 먼저 이민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 특별한 기도나 준비가 있는지, 또한 이번 애틀랜타 일정 가운데 어떤 열매를 기대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아무래도 이민자로 사는 마음이 한국에서의 삶보다 더 팍팍하고 어려우실 것이라 생각한다. 찬양집회를 통해 그 마음의 어려움과 아픔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로 준비한다. 또한 오랜 신앙생활을 했어도 냉냉하고 메마른 가슴으로 예배하는 마음이 있다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다시금 열정이 회복되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답했다. 또 “잊혀졌던 찬양의 기쁨, 찬양의 감사, 찬양의 은혜를 회복하는 시간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Sep 09, 2019 10:29 AM PDT
미 하원 외교위원회 간사인 마이클 맥카울 연방 하원의원(Michael McCaul)이 “미국의 가치는 인권과 종교의 자유와 평등”이라며 북한과 중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종교 및 인권탄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맥카울 의원은 4일 정오 맨하탄 WNRC(Woman s’ national republican club)에서 한인인 안정현 회장(Global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System)의 초청으로 미국 내 주요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미국의 외교정책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정치 및 경제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으며, 맥카울 의원은 미중 무역전쟁 등 외교 현황과 관련, ‘인권의 평등과 종교의 자유’라는 미국의 기조를 분명히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정현 회장은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Sep 05, 2019 05:47 AM PDT
미주 한인교회의 바람직한 리더십 전환을 위한 해법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1970년대 한인 이민 인구 증가와 함께 활발하게 진행된 미주 한인교회 개척은 한인 이민이 절정에 이르렀던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다. 당시 개척된 한인교회는 30년에서 40여 년이 지나, 교회 개척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했던 담임 목회자들의 은퇴와 다음 세대 목회자들의 위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목회 리더십 교체에 따른 미담 사례도 있었지만, 준비 없이 맞이한 교회 리더십 교체는 교계에 적잖은 논란을 불러왔고, 그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은 진통을 앓아야 했다. 이에 본보는 차세대 목회자들을 통해 앞으로 미주 한인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성공적인 교회 리더십 교체에 필요한 성경적 방안을 모색한다.Sep 04, 2019 10:36 AM PDT
목회 30년, 이민교회 교회 개척 및 22년 담임목회, 시인, 미 전도 종족 선교, 교회협의회 임원 등 베다니감리교회 남궁전 목사를 설명하는 수식어가 적지 않다. 늘 잘 웃고 누구의 말이든 일단 들어주고, 받아주는 마음 좋은 목사로 정평이 나있지만, 20년 넘는 세월 한 교회를 개척하고 섬겨온 것에서 그의 끈기와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선배 목사를 존경하고 잘 배우며, 후배 목사들을 이끌어 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부지런히 해 온 ‘작은 아버지’ 같은 목회자로 인정받고 있다.Sep 03, 2019 11:21 PM PDT
미주 한인교회 연합회 지도자들은 최근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 정치현 박사 미주 지원 협력단"(단장 황의춘 목사 이하 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10월 20일 예정된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현 목사(49)의 당선을 위한 미주 한인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볼리비아 선교사인 정치현 목사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운영위원장으로 볼리비아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지 대선에 기독교민주당(PDC) 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다. 협력단은 "볼리비아에서 한국인 2세 정치현 박사가 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일은 대한민국 역사와 특히 160년의 이민 역사에 매우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800만 해외동포는 물론 2-3세의 해외 거주 후배들에게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시사하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Sep 03, 2019 03:27 PM PDT
우리가 매일 나누는 대화에는 두 종류가 있다. 남에게 하는 말과 나에게 하는 말.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시간을 자신과 대화하는데 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면의 대화는 부정적이다. 멈추지 않는 자기 비판은 스스로를 망친다.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미묘하게 부정적인 자기 대화는 우리의 힘을 앗아갈 수 있다.Sep 03, 2019 02:47 PM PDT
미주 한인교회 연합회 지도자들은 최근 "볼리비아 대통령 후보 정치현 박사 미주 지원 협력단"(단장 황의춘 목사 이하 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10월 30일 실시될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현 목사의 당선을 위한 미주 지역 한인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볼리비아 선교사인 정치현 목사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운영위원장으로 볼리비아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지 대선에 기독교민주당(PDC) 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다.Sep 03, 2019 09:1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