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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연쇄폭발테러 사망자가 계속 증가, 각국 지도자들 애도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Apr 23, 2019 07:2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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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직후 성당 측이 SNS에서 공개한 사진.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페이스북

폭발 직후 성당 측이 SNS에서 공개한 사진.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페이스북 (포토 : )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폭발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2일 현지 경찰은 스리랑카의 교회와 성당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약 290명이 숨지고 약 50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리랑카 내전이 끝난 지 10년 만에 벌어진 최악의 참사다.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테러 공격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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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참사 이후 용의자 24명을 체포했으며, 22일 오전 중에도 중부 담불라 주에서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으로 알려졌다.

테러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주요 정상들과 교황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은 스리랑카의 위대한 국민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애도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예배에서 테러를 잔인한 폭력으로 규정하고 "스리랑카의 기독교 공동체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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