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학교
지난 3월 29일 그레이스미션대학교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는 MOU를 맺고 세계선교와 신학교 발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난 3월 29일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이하 GMU)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총장 김재규)는 MOU를 맺고 세계선교와 신학교 발전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GMU에 따르면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는 2004년 7개 장로교단이 연합하여 세워진 현지신학교이다. 현재 3대 총장이신 김재규 박사가 부임하여 2500여평 대지 위에 강의동, 기숙사, 행정실, 도서관, 채플실, 유치원 건물을 건축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크게 성장하고 있다. 180여명의 현지 사역자들이 공부하고 있고, 40여명의 현지교수와 한인선교사들이 교수로 섬기고 있다.

선교 지향적인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교수들에게 GMU 박사원이 제공하는 Dmiss 선교학 박사과정과 PhD ICS 교차문화학 철학박사 과정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며, 또한 현지인 교수 요원들에게 미국 그레이스미션대학교에서 학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ATS, TRACS, ABHE 정회원 이며 한인 선교사들의 리더쉽을 개발하고 역할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 또한 GLOCAL 리더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현재 280여명이 BA, BACC, MACE, MAICS, MACC, MDiv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박사원은 50여명의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공부하고 있다. 선교학박사(Dmiss)과정은 미국의 권위 있는 인가기관인 ATS에 인가를 받아 제공하고 있고, 교차문화학 철학박사(PhD ICS)과정은 TRACS 인가를 받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캄보디아 박사과정 지역강의와 입학설명회를 위하여 방문한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박사원장 이병구 교수와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총장 김재규 박사가 협정서를 교환하였다. 앞으로 양교는 적극적으로 학문 교류와 교수 교류, 학생 교류하기로 했다고 GMU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