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순무브먼트 글로벌(미주 KCCC) 10주년 감사예배가 아름답게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20에이커 선교센터 부지 기증식과 함께여서 의미를 더했다.

13일(토) 크리스탈한인교회에서 진행된 감사얘배는 박종술 목사(순무브먼트 글로벌 대표)의 대표기도, 박성민 목사(한국 CCC, 국제 CCC동아시아 대표)의 말씀, 선교센터 부지 기증식 및 신윤일 목사(실로암한인교회)의 축사, 아틀란타스턴트팀의 헌금특송, 아틀란타 순부므먼트글로벌 비디오,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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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회고하며 이상일 목사(아틀란타 순무브먼트 글로벌 책임간사, 크리스탈한인교회 설교목사)는 “처음에는 저보다 더 젊은 영어권 간사들도 많은데 ‘왜 저인가요’라는 물음을 가득안고 발을 디뎠다. 10년을 지나고 보니 ‘바로 저 처럼 부족하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는 것을 증거할 수 있다. 제가 영어도 완벽하지 않고 세 아이를 둔 아버지이기 때문에 비록 서툰 표현일지라도 진심으로 하나님 사랑만 전하려고 했을 때, 가족과 교회에서 상처받고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진 청년들의 마음이 열리고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눈물로 짧은 소감을 전했다.

박성민 목사는 ‘5개의 핵심 C들’이라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Christ), 십자가(Cross), 성품(Character), 부르심(Calling) 그리고 용기(Courage)를 기억하고, 여기에 생각을 집어 넣고 마음을 넣어 어떤 상황이건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종술 목사는 “지금까지 10년의 사역을 돌아보며 가장 먼저는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싶다. 거룩한 부담감으로 주어진 선교센터 부지가 개인을 위한 것도 아니고 순무브먼트만을 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커뮤니티가 같은 마음으로 섬기며 복음을 흘러 보내고 제자를 세우며, 지상명령을 성취하는데 쓰임받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연합과 사랑과 섬김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겸손이 섬길 것을 다짐한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신윤일 목사는 “교회가 크든 작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멋지게 쓰임받게 된 크리스탈교회를 축하드리고, 순무브먼트 역시 비전과 새로운 마음이 생기게 됨을 축하드린다. 은퇴를 앞두고 제 목회를 돌아보니 결국은 ‘사람’이었다. 20에이커가 넘는 아름다운 부지, 선교센터보다 중요한 건 한 영혼이 아닐까? 성경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닌 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빚어가는 선교센터가 세워지는 부지가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이후 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저녁 식사 함께 순무브먼트와 대학시절을 보내고 캠퍼스를 떠나게 될 졸업생 뱅큇 및 홈커밍 파티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