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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칼럼]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를 시작합니다

기독일보

입력 Apr 16, 2019 06:5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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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짐승들의 눈은 위를 향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먹이 때문에 언제나 땅을 향하여 그 눈길이 집중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다른말로 하면 예배하고 기도하는 존재로 짐승이 창조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새들은 하늘을 나는 날개를 가지고 있어도 막상 새의 눈은 땅을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 땅에서 먹이를 줍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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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땅을 쳐다보고 살아갑니다. 아버지가 없는 고아들은 땅만 쳐다 봅니다. 먹을 것이든지, 버린 것이든지, 잃어버린 것이든지 혹시라도 줍는다면 그게 횡재인 것 처럼 언제나 눈은 땅에 있습니다. 땅 외에 다른 것이 없는 줄 알고 그것만 줍는 기회가 요행이고 축복인줄 압니다. 성도에게 기도란? 하늘을 향하여 나는 비상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기도 시간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고 하늘을 바라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가서 기도의 절정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자리에서 이 땅을 바라 볼 수 있는 눈이 떠지는 시간이 기도입니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분명한 진리가 있습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됩니다. 거두는 것은 심판이자 동시에 축복입니다.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을 거두게 되고 나쁜 것을 심으면 나쁜 것을 거두기 마련입니다. 거둠은 한편은 심판이고 다른 한편은 하나님의 선물과 축복입니다. 우리가 거둔다는 것은 반드시 심은 것만 심은 만큼만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작게 심었는데도 많이 거둘 때도 있고 때로는 잘못 심었는데도 좋은 것을 거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그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오늘 거두는 모든 열매들은 어제 뿌려 놓은 결과입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 심고 뿌리고 있는 씨앗들은 내일이면 거두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내일 거두지 못한다면 언젠가 거두기 마련이고 내가 못 거두면 내 자식이 반드시 거두게 마련입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은 세상의 법칙이고 창조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특별새벽기도의 자리에서 기도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육체를 통해서 뿌리는 사람들도 육체의 열매를 거두기 마련인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기 도의 자리에서 씨앗을 뿌리는 성도들에게 왜? 열매가 없겠습니까? 육체의 열매를 거두는 자는 심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거두는 자는 축복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뿌려 놓은 기도와 믿음의 씨앗들이 풍성히 거두는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성령이 주시는 생각안에서 마음의 평강과 감사와 은혜로 가득 채워져서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이 되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영광스러운 승리의 길이 되시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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