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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와 사탄’ 한국어판, 중국어판 발행

기독일보 이지희 기자

입력 Apr 13, 2019 05:1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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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을 변화시키려면 복음을 전하라”

‘마르크스와 사탄’(Marx and Satan) ⓒ한국 순교자의 소리

‘마르크스와 사탄’(Marx and Satan) ⓒ한국 순교자의 소리

루마니아 공산 치하에서 14년간 감옥생활을 한 순교자의 소리(VOM) 설립자 리처드 웜브람트 목사가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을 정리한 저서 '마르크스와 사탄'(Marx and Satan) 한국어판과 중국어판이 이달 발행된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마르크스와 사탄' 저자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와 아내 사비나 웜브란트. ⓒ한국 순교자의 소리

웜브란트 목사는 "철의 장막 이면의 기독교인들, 특히 학생과 지성인들은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세뇌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싹튼 의심을 해결해주는 특정 책들을 귀하게 여긴다"며 "그러한 책들을 공산주의 국가 국경 너머로 밀반입하는 일은 부차적이다. 서방 세계에서는 사역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전혀 위험하지 않게 그들을 전도할 수 있으며, 우리는 공산국가를 위한 사역을 재편성할 수 있다"고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칼 마르크스가 무신론자가 아니라 사탄숭배자였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계획의 일부로서 마르크스주의를 발전시켰다는 문서 증거와 "사상을 변화시키려면 복음을 전하라"는 취지를 담아 1976년 '마르크스와 사탄'을 발행하는 등 관련 주제의 책을 다수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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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폴리 한국 VOM 대표는 "웜브란트 목사는 또한 공산주의 국가들이 교회를 핍박하는 것을 보며, 마르크스의 계획이 성과를 보는 것이라고 자주 지적했다"며 "수십 년이 지나 지구상에 남은 중국,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등 5개 공산국가는 지금도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계속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현재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인 유학생은 14만2천여 명으로, 중국 유학생이 48.2%, 베트남 유학생이 19% 등 총 9만 5천여 명이 공산국가 출신 유학생이었다. 폴리 대표는 "작년 이 두 나라는 교회를 대대적으로 탄압하는 종교 법안을 제정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곳 국가의 많은 젊은 학생이 한국 땅에 와 있고, 한국의 캠퍼스 사역자들과 교목 등이 개별 전도나 모임, 예배를 통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그러나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그들 안의 의심을 해결해주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지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르크스와 사탄' 책 번역판을 출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 VOM은 이 책의 베트남어 번역판도 준비 중이다. 한국 VOM은 "중국 유학생을 위해 봉사하며 그들에게 중국어 번역판을 나눠주는 사역과 아직도 마르크스와 사탄의 영향력 아래 있는 5개 공산국가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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