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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칼럼] 섬김은 능력 그 자체이다

기독일보

입력 Apr 10, 2019 09:2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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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서 당신의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과연 그것들은 어떠한 것들일까? 아마도 많은 분들은 온전히 구원받는 것, 주변의 모든 이들을 용서하는 것, 더욱 깊게 주님을 만나는 것 그리고 매일 성경 봉독 및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며, 그 외에도 많은 답변들이 나올 것이다.

어느 누군가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즉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렇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0:28과 마가복음 10:4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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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와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세상의 많은 조직들은 늘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수직적 관계를 선호하는데 반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보다는 좀 더 시간이 걸릴지는 몰라도 팀워크를 선호하며, 제자들 각자가 존재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하는 '섬김의 리더십' 을 선택하셨다.

다시 말해서, 그 당시 최고의 변혁가였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과 목표에 무조건 따라오는 충성된 제자들을 원하셨던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제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는데 그 초점을 맞추고자 하셨던 것이다.

지금은 정치적 위기 및 금융 위기로 인하여 기존의 리더십에 대한 대중의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조직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조건 리더 또는 팔로워 중에서 어느 한쪽의 책임만을 물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될 사항은 시대의 흐름과 그 구성원이 속해있는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은 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사회적으로도 팔로워의 책임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므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는 리더십은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카리스마 리더십을 이용해 구성원을 일방적으로 통솔하던 것에 반대하여,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목표로 하는 '서번트 리더십'은 미국의 경영학자 로버트 그린리프(Robert K. Greenleaf)가 처음 제기한 리더십의 형태이다. 이러한 '서번트 리더십' 의 특징은 경청과 공감, 인식과 설득 그리고 헌신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번트 리더십' 또한 완벽한 리더십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보이신 '섬김의 리더십'은 확실히 다른다. 그분은 여기에 한 가지 특징을 더 추가하셨다. 바로 상대방을 향한 '헌신적 사랑' 이다. 즉 예수님이 원하시는 제자 즉 영적인 리더들이란 타인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종'과 같은 모습을 갖춘 자들을 말하는 것이었다.

피터정 선교사 (코칭한국 국제협회 대표)
피터정 선교사 (코칭한국 국제협회 대표)

그렇기 때문에,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막10: 43~45)고 말씀하신 것이다.

즉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은 '온전한 사랑으로 타인을 섬기는 자'들이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왜냐하면 섬김은 '능력'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은 진정으로 교회와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들을 섬길 때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섬김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공동체의 필요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그들을 섬길 때 그 조직은 생명을 공급받게 되고 참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섬김의 리더십'을 가지고 당신의 첫 발을 내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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