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목사
써니 김 목사(LA씨티교회)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우선 잘 참고 견뎌야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참으라고 하지 않으시고 눈과 마음을 주님께 두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참아내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으려면
십자가의 주님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으로 자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은 누구를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요!
참고 견디며 살아가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참아야 합니다
그래도 견뎌야 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시든지 우리가 천국에 가는 그 시간까지
믿음으로 사는 경주를 멈출 수 없습니다
주님 바라보면서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아들이기 때문에 징계 하신다고 하십니다
징계가 없으면 우리는 죽은자요 친자녀가 아닙니다

고난은 시작부터 힘이 들지만 결국은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고난 앞에서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믿음으로 세워지기 위한 훈련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시간을 기쁨으로 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발보다 끝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2)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참고 견뎌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받을 의와 평강의 열매를 기대하며
오늘도 눈을 들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파란 하늘과 산에 핀 봄꽃들을 바라보며 숨을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