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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에 영동극동방송 큰 피해… 1·2층 ‘전소’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Apr 05, 2019 07:4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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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괘방산에 임시스튜디오 마련해 방송 중

화마가 휩쓸고 간 영동극동방송. 1·2층은 전소됐고, 3·4층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극동방송

화마가 휩쓸고 간 영동극동방송. 1·2층은 전소됐고, 3·4층은 연기와 분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
▲불에 탄 영동극동방송 내부 모습. 화재가 어느정도였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에 옮겨 붙은 불을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 주변에 자동차 등도 불에 탔다. ⓒ극동방송

4일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해 속초까지 이어진 대형산불로 인해 속초시 중앙로에 위치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영동지사가 큰 화재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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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에 따르면 총 4층 중 1·2층은 전소됐고, 3·4층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연기와 분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 다행히 불길은 모두 잡혔고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한다. 현재 영동극동방송은 괘방산에 임시스튜디오를 마련해 방송 중에 있다.

극동방송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도록 기도한다"며 "복음의 전진기지 영동극동방송이 속회 회복되고 복음이 중단되지 않고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5일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과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주민 2명(1명은 강풍으로 사망)이 숨지고, 민가 140여 채가 불에 탔으며 주민 3,600여 명이 대피했다.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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