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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 간호학 ‘RN to BSN’과정 신설

기독일보 토마스 맹 기자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pr 04, 2019 01:3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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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이영주 학과장 인터뷰

이영주 과장
(Photo : 기독일보) 이영주 학과장

월드미션대학교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간호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학교는 ‘RN to BSN’ 과정을 신설해 학사 학위가 없는 전문 간호사(RN, Registered nurses)가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교수, 시설, 인가, 학사 행정 등의 분야를 위해 모금을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에 십수명의 정원을 모집해 개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월 2일에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후원의밤도 기획하고 있다. 다음은 간호학과 이영주 교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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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월드미션대학이 30주년을 맞아서 “변화하는 시대를 리드하는 월드미션대학교”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개인적인 생각도 지금 변화하는 시대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이 가장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월드미션대학에 영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신체적인 건강을 다룰 수 있는 간호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간호학 기본 정신이 사랑과 희생인데, 기독교 정신과 일맥 상통한다. 기독교 정신을 가지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학사로 발돋움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RN to BSN’ 과정을 시작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준학사도 졸업하지만, 병원에서 경험을 쌓다 보면 조금 더 공부해야 되겠다는 분들이 많다. 위치를 리더십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원하는 분들이 학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학사가 없으면 대학병원에서 취업이 어려운 현실이다.

-학사 공부 기간과 이에 대해 더 설명을 한다면.

준학사에서 교양, 기본적인 리더십, 해부학, 생리학, 기술에서 전문적인 지식 등 리더십을 공부하게 된다. 3학기로 해서 18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점은 3년 동안 48학점을 이수하게 되는데, 신학대학이다 보니까 신학을 기본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수업은 온오프라인 진행하려고 한다. 직장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어서 온라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간호사는 인간을 대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1:1 오프라인 공부가 좋다.

저희 대학 특징이 LA 다운타운 부근이자 한인타운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시설이 넓고, 신학과 음악을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하고도 교제할 수 있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다. 학교에서 의료선교를 하는 장점도 있고 ABHE 인가 받은 학교이기 때문에 파애낸셜 에이드 및 학비 융자와 재정지원도 가능하다. 도서관도 잘 구비되어 있다. 제일 민감한 부분은 학비인데, 인근에 있는 다른 학교 ‘RN to BSN’ 과정보다 학비를 저렴하게 책정했다.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서 1만 2천불로 시작을 했다. 다른 학교는 2-2만 4천불 정도 한다.

커뮤니티컬리지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공부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저희는 다른 대학과 비슷한 조건에서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수 있도록 했다.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6월 30일 이전 등록 시 입학금 300불을 면제하기로 했다. 개학은 8월 26일에 하고, 다음 봄학기 개강은 1월 27일이다. LA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 또 리더십, 행정, 연구 등 마스터로 가기 위해서는 간호학적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입학 조건과 교수진들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저는 한국에서 간호학 석박사까지 공부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대학에서 22년간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온라인 교육을 하려는 이유는 한국의 학생들에게도 오픈해서 I-20 발행해 한국어 수업도 진행하기 위해서다. 첫 수업은, 한국어로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는 제가 일하던 필리핀 계통의 임상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 NP) 라몬 교수가 좀 더 실습에 가까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영어 강의도 하려고 한다.

입학 조건은 미국에서 어소시에이션 디그리, RN 라이센스를 따신 분, 그리고 GPS 2.0 이상으로 조건으로 만들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 간호학과 졸업하고 한국 간호면허증, 미국 간호면허증을 취득한 분은 입학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한국 간호사이면서 미국 간호증 취득이 가능해서 이곳에서 면허증 받은 분들이 꽤 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영어시험 비자 스크린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 현지병원에서 OPT를 진행하려 한다.

한국에서 신한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교수로 22년 동안 있었다. 제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간호학을가르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월드미션대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간호학과 설립을 돕고 있다. 봉사에 관심이 많았다. 월드미션대학은 봉사나 의료 선교 관심이 많아서 이끌린 부분이 있었다. 예전에 의료선교를 15년 동안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스리랑카 등지에 많이 다녔었었는데, 준비되어있는 간호사를 양성하는게 목표이다.

-덧붙일 말씀이 있다면.

간호사는 희생을 기본적으로 하지 않으면 환자를 만났을 때 굉장히 힘들다. 환자들이 화를 내거나 심지어 때리거나 할 때도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한다. 임상에서 힘들 때마다 좀더 변화하고 싶고 프로모션을 해서 좀더 환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좀더 공부해서 리더급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의) yjlee@wmu.edu, 213-388-1000, 213-24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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