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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 강력한 토네이도, 교회에 머물던 40명 유아들 안전해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26, 2019 06:3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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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로 지붕이 뜯겨진 자이언 침례교회의 모습. ⓒFacebook

토네이도로 지붕이 뜯겨진 자이언 침례교회의 모습. ⓒFacebook

미국에서 최대 풍속 135mph의 강력한 토네이도 EF2 때문에 지역 사회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교회에 있던 아이들과 학생들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맥크래큰 카운티에 소재한 자이언 침례교회 교인들은 토네이도로 교회 지붕이 날라가는 사고가 발생한 순간에도 40명의 유아들과 10명의 직원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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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 담당 교사인 미셸 러싱은 최근 WPSD 뉴스 스테이션과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우리와 함께 계셨다. 비서와 나는 문을 통해 걸어나왔다. 그곳에서 바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지붕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켄터키주 서부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전했다. 강력한 토네이도가 이 지역을 강타해 파이프라인을 무너뜨리고, 모든 도로가 막힌 상황으로 이 가운데 최소 1명의 부상자가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은 이 곳 교회까지 강타했다.

토니 마티스 교사는 "안전한 방에 있었기 때문에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있었다.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부터 차단되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에 몰두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예수 사랑하심은',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등과 같은 찬송가를 계속 불렀다고.

약 10분이 지난 후, 토네이도는 지나갔고 마티스는 "태풍이 지나간 흔적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셨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토네이도가 지나간 지 10분 후에도 우리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편에 계셨는지, 그분이 왜 토네이도를 움직이시는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셨는지 몰랐고, 실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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