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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누가 필리핀 선교사 이야기 ‘아픈 만큼 사랑한다’ 영화 개봉

기독일보 김신의 기자

입력 Mar 14, 2019 07:2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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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개봉되는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KBS미디어 제작, 감독 임준현)의 메인 포스터. ⓒKBS

4월 3일 개봉되는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KBS미디어 제작, 감독 임준현)의 메인 포스터. ⓒKBS

'인간극장'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됐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KBS미디어 제작, 감독 임준현)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픈 만큼 사랑하게 하고... 아니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박누가 선교사의 기도 中)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메인포스터에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라 불린 故 박누가 선교사의 미소와 함께 생전 보물 1호로 꼽았던 메디컬 버스 한 대의 모습이 담겼다. 또 포스터 중심에는 그의 삶을 압축하는 문구가 위치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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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파봤으니까 아픈 사람의 고통을 알게 되는 거고 그 고통을 아니까 그들에게 한 발짝 빨리 다가가고 싶고...그래서 저는 내가 아픈 만큼 남을 더 사랑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뎅기열, 암 등 갖은 병마에 시달리면서 필리핀 의료 봉사를 펼치는 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는다. 메인 예고편에 출연한 주민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나님이 보내주신 분 같다", "아버지나 다름 없는 너무 좋은 분이었다"고 박누가 선교사에 대해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故박누가 선교사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4월 3일 개봉한다.

한편 故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KBS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는 종교계를 넘어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울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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