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회장 김순호 목사)는 지난 11일, 훼드럴웨이 양문교회(담임 김광훈 목사)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훼드럴웨이 지역 복음화와 하나님 앞에 충성된 목회를 다짐했다.

이날 설교한 김광훈 목사는 "훼드럴웨이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이 생명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부름을 받아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님께서 맡기신 일에 열심으로 충성하고 맡기신 성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말자"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목회자는 목회 중에 어려운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런 일들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교회와 목회자를 살피시고 계심을 잊지 말라"며 "모든 목회사역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훼드럴웨이 지역 목회자들이 정말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며 "하나님의 부르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눈물로 씨를 뿌리며, 빛과 소금의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글로벌 모바일 선교 대표 원 일 목사가 "목회사역에 필요한 모바일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로 목회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모바일 기술을 소개했다.

원 목사는 모바일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활용한 교회 소개와 복음 전파를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또 안드로이드 폰에서 제공하는 실용적인 무료 어플리케이션들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정기모임에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있을 워싱턴주 선교대회 소개와 대회 참여를 위해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싱턴주 선교단체협의회는 오는 25일(월) 오전 10시, 김정한 선교사를 강사로 훼드럴웨이 등대교회(담임 안영식 목사)에서 워싱턴주 선교대회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모임은 황선규 목사(GSM 선한목자선교회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