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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교계 시사회 "유관순과 소녀들이 외친 만세는 간절한 기도였다"

기독일보 김신의 기자

입력 Mar 11, 2019 06:1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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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9유관순' 메인 포스터.

영화 '1919유관순' 메인 포스터.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시사회 전 온누리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작가 이은혜, 총감독 윤학렬 ⓒ김신의 기자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시사회 전 온누리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작가 이은혜, 총감독 윤학렬 ⓒ김신의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이하 1919 유관순)이 11일 기독교계 시사회를 개최했다.

'1919 유관순'은 유관순과 개성 3.3 만세운동을 주동한 권애라와 심명철, 신관빈, 8호실의 방장이었던 전도부인 어윤희, 수원 3.29 만세운동을 주동한 기생 김향화, 파주 만세운동 주동자이자 옥중에서 출산한 임명애,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 노순경, 1920년 함북 명천 만세운동의 주동자 동풍신, 종로 만세 사건 주동자이자 루씨여학교 교사였던 이신애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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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 참석한 윤학렬 총감독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8호 감방의 분들의 기도를, 함께 예배 드리는 마음으로 영화를 봐달라"고 했고, 이은혜 작가는 "기도 중 응답 받고 쓴 글, 처음 시작할 때부터 기도하며 만든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 작가는 "글을 쓰며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라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치고 고문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던 그 시대 기독교의 양심"이라며 "유관순과 소녀들이 외친 '대한 독립 만세'는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문을 당하면서도 죽어가면서도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고 후회함이 없던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길을 간 것"이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가 제작하고 하세(HASE)가 공동제작,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식 후원했다.

윤 감독은 5월 15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미주 홍보 투어에 나선다. 일정은 5월 15일 산호세, 5월 17일 ~ 27일까지 남가주(18일 LA사랑의 교회 토요 새벽기도회), 28일~ 30일: 달라스, 31일~6월 3일: 아틀란타, 6월4일~13일: D.C.와 뉴저지, 14일 ~16일: 시카고, 17일~24일: 시애틀과 알래스카에서 <영상문화의 분별력>강의를 전하며 '1919유관순'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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