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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속에서도 불에 타지 않은 십자가와 성경책”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07, 2019 06:29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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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소방관이 발견해 화제

ⓒ콜시 소방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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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시 소방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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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시 소방서 페이스북

주일이었던 지난 3일 오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콜 시(Coal City)에 위치한 교회에 화재가 발생, 교회 건물이 손실되는 등 피해가 나타난 가운데, 소방관이 불에 타지 않은 성경책과 십자가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 USA 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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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을 맡았던 콜시 소방서가 잿더미 속에서 발견한 성경을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이 글은 약 4만 번의 공유가 이뤄졌다.

소방서 측은 페이스북에 "당시 건물은 매우 뜨거웠고, 소방관들은 돌아가야 했다. 여러분들은 모든 것이 다 타고 재가 됐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단 한 권의 성경책도 불에 타지 않았고, 십자가도 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소방서가 프리덤 미니스트리(Freedom Ministries)로부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은 것은 주일 오전 1시 경이었다. 당시 현장에 도착했던 소방관 중 부상자는 아무도 없었다고.

소방서 측은 "역경은 우리에게 대항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프리덤 미니스트리 사역자인 필 패링턴(Phil Farrington) 목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신호이다. 하나님은 불길 속에서도 12권의 성경과 3개의 십자가를 지켜주셨다. 불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서 있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교인들과 주민들을 저녁 예배에 초대해 넘치는 후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교회 측은 "오늘 오전 우리는 무거운 마음을 안게 되었다. 건물을 다시 지어야 하지만, 우리는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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