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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북한 강제수용소 실태 고발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r 06, 2019 09:00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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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문제 개선 없이 한반도 문제 해결될 수 없어"

유럽의회
(Photo : 유럽의회) 유럽의회 로고.

유럽의회가 5일 북한 정권에 의한 아동인권 침해와 납치, 북한 내 강제수용소 실태를 고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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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인권소위원회 라즐로 퇴케스 부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 문제가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자 페렌지 부위원장 정책자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갖고, 이를 지켜보았다. 그러나 북한의 인권 문제가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데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퇴케스 부위원장은 북한 김씨 왕조의 억압적 통제 속에 고통 받는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한반도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북한의 인권 실태를 알리고, 북한 인권 문제가 북한과의 논의에서 우선 순위에 놓일 수 있도록 촉구했다”며 “벨기에, 미국, 한국 등 인권단체들을 유럽의회에 초대해 최근의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브뤼셀에 기반을 둔 ‘국경없는 인권’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와 한국의 인권단체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성통만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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