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동역선교로 선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GSM 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선교사)가 지난 1일, 훼드럴웨이 해송식당에서 후원 이사 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예배를 시작으로 위촉장수여, 2019년 GSM 주요 사업계획보고 및 후원이사회 재정보고와 안건으로 이어졌다.

사업보고에서 GSM은 2019년 선교 목표를 전방선교사 1천 3백 명, 후방선교사 1천 4백 명 총 2천 7백 명으로 보고하고, 2020년까지 전방선교사 1천 5백 명, 후방선교사 1천 5백 명, 총 3천명을 목표로 사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GSM의 독특한 선교 방식인 선교사가 선교사를 지원하는 사역을 더욱 보급, 장려하고, 특히 선교사 파송 교회가 없는 교회에게 GSM 선교사를 연결시켜주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선규 목사는 "선교는 일선 선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주님께 받은 사명"이라며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GSM 후원 이사장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는 "다니엘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방법과 수단을 달리하지 아니하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한 사실을 잊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뜻을 이룰 것"이라며 "GSM이 2019년에도 더욱 하늘나라 확장을 향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또 "다니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앙과 변질되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이 충만했다"며 "GSM 선교 사역도 다니엘과 같이 귀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교의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