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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문학회 30주년 맞아 ‘한돌문학’ 합본 발행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Mar 04, 2019 06:2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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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문학합본

한돌문학합본 (포토 : 기독일보)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가 오는 10일(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연회실에서 “애틀랜타 한인 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89년 3월 4일 애틀랜타 지역 최초의 한인 문학모임인 ‘한돌문학회’가 창립된 지 30주년을 맞아 마련된다.

애틀랜타문학회는 또 애틀랜타의 한인 이민 문학 30주년을 기념해 ‘한돌문학합본’을 발간한다. 총 510 페이지로 구성되는 이 합본에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발행된 ‘한돌문학’이 원문 그대로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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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회장은 “소수 민족으로서 작은 목소리라도, 우리의 문학적 정서와 꿈, 희망, 사랑, 기쁨, 슬픔을 문학 동인지를 통해서 발표하고 함께 위로와 감사의 순간을 나눠왔다”며 “선배님들의 귀한 작품과 자료를 잘 보관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 한돌문학회 당시의 책을 모아 합본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학회 창립 당시 총무를 맡았던 김동식 제2대 문학회장은 “한인 문학회가 발족된 것이 1989년 봄인데 정확하게 30년 전이었다”며 “2019년 올해에 이르기까지 11대 회장으로 그 맥을 이어오고 있음에 그저 감개무량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문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돌문학합본을 출판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동안 참으로 깊은 감회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며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글 한글로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값지고 고귀한 문학행위”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이민 문학의 맥을 이어오도록 수고한 문인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한돌문학지에 수록된 시 작품들이 후배 문인들에 의해 낭송된다.

한편, 애틀랜타 문학회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저녁 모임을 갖고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매년 동인지 ‘애틀랜타 시문학’을 출간하고, ‘애틀랜타 문학상’을 제정해 등단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문학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최은주 총무 770-365-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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