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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 문턱 낮아졌다”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27, 2019 10:0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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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분노조절, 가정폭력,, 우울증 등 일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무료 지원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부부갈등이나 인간관계, 분노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 자격을 갖춘 한인들은 무료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도입된LA 정신건강국의 PEI(Prevention and Early Intervention)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텝케어(Stepped Care)는 수혜 조건이 대폭 완화되어 보다 많은 한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신분, 인종, 보험유무에 상관없이 정신적 고통이나, 갈등, 관계의 문제에 관해 6개월-8개월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정신과 관련 진단을 받았거나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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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PEI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킹 세이프티(Seeking Safety) 는 메디칼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최장 18개월간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A 정신건강국의 ISM 프로그램은 LA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이상 한인계 성인 중 메디칼이 있거나 혹은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사람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적 문제, 신체적으로 고통 및 알콜과 약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대상이다.

LA 아동보호국이 지원하는 아동학대예방치료프로그램(Child Abuse Prevention, Intervention and Treatment ·CAPIT)은 LA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중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이들 가운데, 자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아동보호국 지원으로 심리상담과 부모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최저소득층을 위한 프로보노 무료 상담 서비스 및 무보험자들을 위한 셀프 페이(Self-pay) 상담도 소득에 따라 차등해서 제공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한인가정상담소는 1983년 한인 이민 여성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 한인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한국어로 해오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한인가정상담소가 도울 수 있으니 문제가 커지기 전에 꼭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현미 상담부서 매니저는 “이번 PEI 스텝케어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한인들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한인들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체류신분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길 바라며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가정상담소
(Photo : 한인가정상담소) 한인가정상담소 안내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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