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준비하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워싱톤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는 오는 2월 24일(주일) 오후 6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날 통일 구국기도회에서는 현재 통일선교전략협의회 대표이며 탈북자 출신 목회자인 김요한 목사가 나선다.

김요한 목사는 "한반도 통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 복음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복음 통일을 이루며 민족복음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한반도 복음 통일은 민족복음화를 통해 땅끝까지 선교하는 제사장 민족으로 우리 민족을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네트워크 해 힘을 모으면 한반도 복음통일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며 "해외 한인디아스포라 교회와 성도들이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요한 목사는 "통일선교전략협의회는 통일 이전과 통일 과정, 통일 이후 등 한반도 통일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통일 이후 세계 선교를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사역들을 준비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워싱턴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는 "우리 한민족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고, 한민족 통일을 위해 워싱턴주가 힘을 다해 기도하는 때"라며 "기도회를 통해 한민족의 하나됨을 염원하고, 북녘의 고통 받는 성도들과 억압된 주민들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는 "정치 사상과 교파를 넘어 성령 안에서 연합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워싱턴 주 성도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워싱턴주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

일시 : 2월24일(주일), 오후 6시

장소 : 시애틀형제교회 본당

주소 : 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

문의 : (425) 48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