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목사
(Photo : 기독일보) 장경동 목사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가 장경동 목사(중문교회)를 초청해 말씀성회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했다.

장경동 목사는 3일 주일 1부 예배 시간에 누가복음 19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이 자리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은혜는 양보하지 말자. 이것이 내가 지금까지 신앙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이라며 “삭개오는 주님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주를 영접하게 되었다. 성경에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주여’라고 고백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 삶 속에서 내가 주인이 아닌 주님이 주인이 되고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 목사는 “주를 영접하는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믿는 것이다”라며 “부자는 어려서부터 율법을 잘 지켰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자는 자기 중심적으로 ‘나요’라고 살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는 “홈리스라도 ‘주여’라고 간절하게 살면 ‘나요’라고 사는 사람보다 훨씬 낫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