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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OC목사회 이.취임식 및 찬양예배가 3일 오후 5시에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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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목사회 이·취임식 및 찬양예배가 3일 오후 5시에 갈보리장로교회(김정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찬양예배는 찬양인도, 기도에 김관진 목사(남가주목사회), 찬양, 취임말씀 및 신임원 소개, 헌금특송, 축사에 김향길 목사(원로목사회 회장), 격려사에 김종대 장로(OC한인회장), 내빈소개, 찬양에 글로벌메시아찬양단, 광고에 김병호 목사, 축도에 김정찬 목사(강보리장로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근수 목사는 취임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고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었다. 사람은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고, 처음부터 홀로 살게 되어 있지 않다”라면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깊은 고통과 동경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돕는 배필을 얻을 수 있다. 돕는 아내와 친한 친구로 인해 온전한 삶을 살수 있다”라며 “우리와 가장 친한 친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영성과 연합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목사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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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합심기도의 모습.

이날 찬양 시간에는 OMC미션콰이어, 목사장로부부찬양단, 글로벌메시아찬양단이 참여해 은혜를 더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종대 장로는 “40년의 역사를 이어온 목사회가 올 한해 동안 잘못된 관행은 고쳐나갔으면 한다. 인간에게는 무시당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편”이라며, “사역 중에 실족하지 않고 좋은 목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OC목사회 목표는 ‘작은교회 세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