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후원하는 대학합창단 초청 미주 순회 연주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시애틀 남쪽인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영희 목사)와 북쪽인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열렸다.

남녀 각각 11명씩 총 2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학합창단은 고전 성가와 여성중창, 남성중창, 복음성가, 영가 및 현대 합창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했다.

1966년 5월 17일에 창단된 대학생 합창단원은 주로 음악을 전공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기독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약 55년 동안 찬양을 통한 선교와 합창사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전국순회 연주회를 통해 르네상스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합창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