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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교회 공동의회 재개…부동산대책 위한 6인 위원회 구성

기독일보 nydaily@gmail.com

입력 Jan 28, 2019 08:09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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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교회가 부동산대책을 위한 공동의회를 27일 재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팰리세이드 교인들이 전권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팰리세이드교회가 부동산대책을 위한 공동의회를 27일 재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팰리세이드 교인들이 전권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포토 : 기독일보)

팰리세이드교회가 부동산대책을 위한 공동의회를 27일 재개했다.

팰리세이드교회가 부동산대책을 위한 공동의회를 27일 재개했다. (포토 : 기독일보)

2주 전 무산된 팰리세이드교회 공동의회가 27일 재개 돼 현재 팰리세이드교회가 처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책이 논의됐다. 노회 전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공동의회는 팰리세이드교회 2부 주일예배 직후 소집됐으며 공식석상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노회 전권위원회와 교인들이 대화를 갖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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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의회에서는 노회 전권위원회가 30분 가량 현재까지 파악된 팰리세이드교회 부지의 가압류 상황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교인들은 그 동안 교회 부동산 문제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고 노회 전권위원회가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1시간 가량 추가로 진행했다.

이번 공동의회는 부동산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우선 첫 번째 단계로 노회 전권위원회가 현재의 부동산 상황에 대해 교인들의 이해를 돕고, 또 현재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문제 해결책 등을 노회 전권위원회도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노회 전권위원회가 밝힌 팰리세이드교회의 부동산 문제는 현재 팰리세이드교회 교인들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심각했다. 노회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는 “현재 팰리세이드교회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은 성전과 주차장이 있는 교회부지와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잉여 부동산 부지를 분리해서 처분할 수 없다는데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교인들은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잉여 부동산을 처분해 현재 가압류를 해결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300만 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에 대해 김현준 목사는 재차 “법적으로 두 개의 부지를 나눠서 거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못박았다.

또 이날 노회 전권위원회는 현재 팰리세이드교회의 부지는 바이어가 모든 전권을 갖고 있어 부지매각 자체도 교회에 매우 불리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팰리세이드교회가 대출금을 미납하자 담보였던 교회 부지와 잉여 부동산에 대해 포클로징(foreclosing)에 들어갔고, 한 바이어가 이 부지를 사겠다고 나왔지만 그는 건축허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김현준 목사는 “현재 타이틀이 교회나 노회에도 없는 상황에다 계약과 관련한 권한은 바이어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회 전권위원회의 설명 이후 교인들은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노회 전권위의 의견을 물었다. 교인들은 현재 교회측이 300만불 가량의 펀드를 조성해 현재 가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권한을 되찾는 길에 대해 물었고 김현준 사무총장도 펀드 조성이 현실적인 해결책임을 인정했다.

펀드 조성에 대한 방법과 관련해서도 교인들은 △노회에 펀드를 투자하는 법 △재력이 있는 제3자를 찾아 부지를 다시 찾는 법 △교인들이 합작투자회사 LLC를 구성해 부지를 되찾는 방법 등에 대해 물었고 김현준 사무총장은 2안과 3안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확인해주는 한편, 1안에 대해서는 “노회를 불신하기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주기도 했다.

노회 전권위원회는 예고한 대로 부동산대책에 대한 설명 및 토론 과정만 가진 이후 공동의회를 폐회했으며, 이제 실질적인 부동산대책을 위한 행동에 돌입하기 위해 부동산대책특별위원회를 6인으로 구성했다.

노회 전권위원회는 이날 교인들을 대상으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위한 추천을 받았다. 또 미리 준비해 온 명단을 포함, 팰리세이드교회 교인들의 확인을 거쳐 최종 6인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노회 전권위원회는 이번 공동의회가 2주 전 사례와 같이 교인들로부터 보이콧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그간 교회측과 여러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 전권위원회는 이번 공동의회가 있기 한 주 전부터 교인들과 비공식 만남을 여러 차례 갖고 교인들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교인들 또한 공동의회를 통해 노회 전권위원회의 설명을 들어보기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져 이번 공동의회가 재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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