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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대체복무 마련해도 정부 비난할 것”

기독일보 김신의 기자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25, 2019 08:5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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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였다 탈퇴했다는 A씨 “입대 신자에 제명 등 불이익”

여호와의 증인
(Photo : ) ‘軍 대체복무! 국민이 공감해야’ 포럼 현장.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군(軍) 대체복무! 국민이 공감해야’ 포럼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자신을 여호와의 증인 신자였다고 소개한 A씨의 증언이었다. 지금은 탈퇴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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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유아 시절 친족 중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있어 자연스럽게 믿게 됐다”며 “종교 모임 찬석이나 다른 사람들을 신자로 만들기 위해 집을 방문하는 봉사 활동 등에 별 다른 거부감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여호와의 증인 지도부는 군대에 가면 무조건 제명시킨다. 또 예비군 훈련을 받든, 방위산업체, 공익근무를 하거나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하면 이탈자 또는 제명으로 발표한다. 특정 질병에 대한 진단서가 없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남기 위해 감옥에 가거나, 제명을 당하고 군대에 가는 상황”이라며 “성경에 여호수아나 다윗같이 전쟁을 많이 한 사람들은 좋아하면서 왜 군대를 싫어하는지 알 수 없었다. 전 국가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군대를 갔다”고 했다.

A씨는 “여호와의 증인이 대한민국을 적국으로 여기기 때문에 군대를 거부하는 것이다. 교리상 세계 정부들을 싫어하는데, (그러면서도) 전쟁 때에는 특정 국가의 군사력에 의지하는 모순점이 있다”며 “여호와의 증인은 군대를 거부해서 처벌 받는 것은 사탄의 박해로 여긴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대에 안 가고 감옥에 가면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특별대우 하지만, 반대로 군대를 가면 모든 수단을 써서 불이익을 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여호와의 증인의 의견을 더 들어주다가는 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질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대체복무제를 마련해도, 복무기간이나 업무 강도가 징벌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에 대해서 더 거센 비난을 할 것”이라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고 차별을 하는 종교나 단체, 특정 인물은 대체복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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