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Photo : 남가주밀알선교단) 2019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1월 21일(월) 오전 11시 감사한인교회에서 거행됐다.

2019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1월 21일(월) 오전 11시에 감사한인교회(구봉주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남가주밀알 실행이사인 양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남가주밀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되어 ‘밀알 스토리’ 영상 상영과 윤필원 목사의 기도, 미주밀알선교단 부이사장 겸 미주복음방송 사장인 이영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영선 목사는 ‘땅 끝을 확인한 자의 복(행 1:8)’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밀알 장학금을 정성껏 마련해 매년 수많은 장애인 학생들을 후원하고 격려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생들도 장애라는 절망적인 ‘땅 끝’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축복을 발견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의 짐을 나누고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훌륭한 일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씀으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후 거행된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됐고, 장학생 이찬희 학생의 특송과 남가주밀알 이종희 단장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이영선 미주밀알 부이사장의 축도로 2019년도 밀알 장학금 수여식이 모두 막을 내렸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38명, 제3국 및 북한 장학생 10명,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명 등 총 90명에게 $153,200의 장학기금이 전달되었다. 이로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출범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2,387,00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