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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부통령, 임산부들 만나 ‘낙태 반대’ 재천명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22, 2019 06:50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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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 ⓒ페이스북

마이크 펜스 부통령. ⓒ페이스북

오는 3월 낙태 반대 캠페인 '생명의 행진'을 앞두고 미국의 펜스 부통령이 의회에서 임산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트비트 인터내셔널(Heartbeat International)에서 주최한 '베이비스 고 투 콩그레스'(Babies Go to Congress)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임산부들은 펜스 부통령과의 깜짝 만남에 기뻐했다. 

하트비트 인터내셔널
▲하트비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하트비트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하트비트 인터내셔널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낙태에 반대하는 임산부들을 돕고 임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164명의 어머니와 자녀들을 의회로 초청했으며, 그들의 자녀까지 330명이 의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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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신의 자녀들은 미국의 중심에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임산부들을 돕는 센터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낙태옹호단체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 대한 의회의 자금 지원을 반대했고, 인디애나주 주지사 출신으로 평생 낙태를 반대해 온 인물이다.

그는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낙태에 반대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난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우리는 생명의 존엄성을 미국법의 중심으로 다시 가져왔고, '로 대 웨이드' 사건(낙태 합법화 판결-편집자 주)을 역사의 잿더미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주 "오래 전 공직에 출마했던 이유가 바로 아기들 때문이었다"면서 "이것이 우리 시대의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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