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욱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신욱 목사
시드선교회
(Photo : 기독일보) 참석자들이 합심기도하고 있는 모습.

시드선교회(Seed International) USA 대표로 박신욱 목사가 세워졌다.

시드선교회는 15일 오전 11시에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신년감사와 대표 취임예배를 드렸다. 박신욱 목사는 과거 시드선교회 대표로 역임했다가 이날 다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박신욱 목사는 “고 이원상 목사님의 기도를 기억하고 있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고, 유일하게 잘하려고 노력한 것은 사랑이다. 아내와 자식, 다른 사람들을 사랑했다”라며 “내가 변화되려고 몸부림 친다고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가 다시 시드를 섬기게 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의 은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목사는 “시드 선교회는 어떤 조직이 아니고 예수의 제자들이 되는 모임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라면서 “서로 사랑해서 예수님을 본받아서, 자기를 낮춰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교회가 청년 지도자를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는 “나는 복음방송 5대째 사장인데, 박 목사님은 2대 째에 대표를 역임했다. 전임 사장님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는데, 박 목사님이 가장 큰 일들을 펼친 것을 보게 된다”라면서 “박 목사님을 보면서 배울 것이 많다. 시드 USA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드선교회
(Photo : 기독일보) 시드선교회는 15일 오전 11시에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신년감사와 대표 취임예배를 드렸다.

김철민 장로(CMF 가정사역원 대표)는 “박 목사님은 지혜와 성령이 충만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라며 “2019년 시드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확장되길 바라며, 기도하고, 기다리며 기적을 맛보는 시드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시드USA 이사장)가 ‘겸손하신 예수님’(빌립보서 2:5-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시드선교회는 교회가 세계선교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훈련과 사역관리를 해주도록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선교회를 통해 137 선교사 가정, 264명의 선교사가 37개국에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