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한인목사회 제 5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4시 30분에 가든스위트호텔에서 거행됐다.
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한인목사회 제 5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4시 30분에 가든스위트호텔에서 거행됐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관진 목사) 제 5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3일 오후 4시 30분에 가든스위트호텔에서 거행됐다.

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한기홍 목사

1부 예배에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자”(사도행전 3: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오늘 본문을 보면 앉은뱅이가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했는데, 이는 영적인 변화를 의미하고, 또 걷고 뛰게 되는 육체의 변화를 말한다. 세번째는 사도행전 4장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앉은뱅이가 위대한 간증자로 바뀌게 되는 삶의 변화를 의미한다”라며, “주님으로부터 변화를 받은 사람이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목사회 모임을 통해 모이기만 하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남가주목사회가 협력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목사님들이 피스메이커가 되고, 교계에 샘물 역할을 해서 남가주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샘 신 목사

이임 인사를 한 샘 신 목사(51대 회장)는 “’끼니와 같은 친구’란 말이 있는데, 끼니는 한끼로 거르면 안되니까, 매일 만나야 하는 좋은 친구를 가리킨다”라며 “진정한 친구는 외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이다. 52대 남가주목사회 임원진들은 모두 ‘끼니와 같은 친구’에 역할을 감당하는 2019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김관진 목사

취임 인사를 한 김관진 목사(52대 회장)는 “남가주목사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이민 목회에 유익이 되고, 사랑을 실천하고 화합과 상생을 통해 본이 되고 목사의 위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변화되는 목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이 모든 것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의 권위가 무시되고 도덕이 허물어져가는 이 세대를 회복시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남가주한인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이날 목사회 기가 제 52대 회장단 및 임원진들에게 이양됐다.

1부 예배에서는 박세헌 목사(부회장)의 인도, 찬양인도에 이상권 목사(부회장), 고동욱 목사(부서기), 김신득 목사(분과위원장), 기도에 김근수 목사(OC 목사회 회장), 성경봉독에 최명상 목사(부회장), 별미의 찬양에 목사장로부부찬양단, 설교에 한기홍 목사, 봉헌기도에 이은향 목사(OC여성목사회 회장), 봉헌송, 축도에 최학량 목사(남가주원로목사회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사회에 강태광 목사(총무), 내빈소개, 이임인사에 샘 신 목사, 취임인사에 김관진 목사, 목사회 기 이양, 취임패 수여, 공로패 증정, 축사에 한기형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축하영상에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 격려사에 홍영환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 광고에 이상권 목사(부회장), 초청찬양에 전용대 목사(아워드림선교회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취임식은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