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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 목사의 아침편지]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기독일보

입력 Jan 08, 2019 01:2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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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준 목사
권 준 목사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며, 예배의 회복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의 회복은 매 주일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 시간마다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없이 우리의 삶의 회복은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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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사야는 웃시야왕과 가까운 사이, 사촌 동생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웃시야 왕은 이사야에게 든든한 배경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자, 이사야는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은 허망함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때 성전에 들어간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죄인이라는 사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예배는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닫는 시간입니다. 자신의 영적 파산 상태를 직면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앞을 향해 나갈 용기와 새 힘을 얻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라는 역설적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아무런 문제 없이 살고 있을 때 이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터치를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함 없이 삶 속에 아무런 깨어짐 없이 예배에 나와 시간만 보내고 간다면 그것처럼 안타까운 것이 없습니다. 매주 예배의 시간은 하나님과의 대면의 시간이어야 하고 씨름의 시간이어야 하고, 나에게 복 주시기 전까지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며 매달리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 간절함, 절박함의 심정으로 예배에 임하게 되는 형제가 되기를 저는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의 회복은 우리 삶 모든 전반에 회복을 가져오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되고 그 마음으로 관계를 풀게 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회복된 사람은 너그러움이 있고, 세상을 품을 수 있으며 열방을 향해 그 사랑을 나눌 넉넉함이 있게 됩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날마다 더해지고 하나님의 충만한 사랑을 깊게 경험하여서 그 사랑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적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 주님, 제가 선교사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그 첫 걸음은 바로 예배에 있습니다. 형제의 삶 속에 이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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