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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비상하는 한해가 되자”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01, 2019 10:11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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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츄라카운티교역자협의회 회장 남재헌 목사(옥스나드한인연합감리교회)

남재헌 목사
(Photo : CGNTV screenshot ) 남재헌 목사(옥스나드한인연합감리교회)

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지고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기해년(己亥年)은 우리 한국사람이 다 좋아하는 돼지해이다. 돼지 꿈이라도 꾸고 나면 오늘 하루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징조에 마음이 설렌다. 시골에서 돼지를 기른 일이 생각난다. 어미돼지는 적어도 10마리 쯤 새끼를 낳는다. 그러면 마치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 기쁨에 온 동네를 뛰어다닌 추억이 있다. 우리 모두 돼지 꿈에 마음이 설레듯 2019년도 한해에 마음 설레는 일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새해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신문과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소식들은 점점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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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의 부분적인 셧다운, 중남미 국가 이주자들의 캐러밴 행열, 자녀들의 다니는 학교마져도 이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는 총기와 테러의 위험등 어느한날도 편안하게 잘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내 눈에 보이는 현실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고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40:31절)

기해년(己亥年) 새해에 비록 어둡고 힘든 출발이지만 우리가 남다른 비상을 할수 있는 비밀은 바로 여호와를 앙망해야 한다.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말은 "찾고, 기다리고, 바란다는 뜻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면 비로소 새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새힘은 내가 처한 환경, 상황, 현실만 바라보면 얻지 못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지식도, 우리의 물질도, 우리의 건강도, 우리의 생명도,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여호와를 앙망할 때 새 힘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실패와 고통속에는 반드시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물론 모든 실패와 고통이 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말이지만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과 고난속에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는 모든 신앙인들이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보고 있는 현실 내가 당하고 있는 부당적인 환경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고 예측하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좋은 일도 있지만 내가 예측하지 못하고 내가 원하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본심을 읽어내는 믿음의 눈이다. 새해에 우리 모두가 비상하려면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그 문제의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가능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진주를 품고 있는 조개는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 고통의 시간을 인내함으로 다른 보석이 흉내낼수 없는 자태를 갖게된다.

우리의 인생에 놓여 있는 수많은 고통과 문제, 장애 안에서 우리는 겸손하게 되고 새로운 기회를 만나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문제에 집착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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