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아침, 라티노 섬김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탈한인교회가 성탄을 앞둔 지난 22일(토)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나눴다.

사역팀은 캐롤을 준비해 성탄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산타 복장으로 담요와 양말, 모자 장갑 등의 선물을 나눴다. 이날 섬김을 통해 추운 날씨에 일감을 기다리고 있던 도라빌 쉘로포드 로드와 뷰포드 하잉웨이의 180여명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추위를 달랬다.

이날 함께한 한 성도는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며 은혜와 평강으로 채우시는지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