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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기쁨으로 선한 주님 만나셨다”...아들 부시, 천국 확신하며 아버지의 믿음 회상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Dec 07, 2018 06:2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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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지 W. H. 부시 장례식장에서 추도 연설

조지 W.H. 부시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조지 W.H. 부시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5일,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거행된 조지 H.W.부시의 장례식에서 추도 연설을 한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위엄과 유머, 친절함을 보여주셨다"면서 고인을 떠올렸다.

부시 전 대통령은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위험과 유머, 친절로 성장하는 법을 알려주셨고, 마침내 선한 주님이 부르셨을 때 용기와 앞에 놓인 약속에 대한 기쁨으로 선하신 주님을 만나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분은 열정적이셨고, 혈통보다 인물을 중요시했으며 냉소가 없으셨다. 평소에 각 사람의 장점을 찾고 이를 발견하신 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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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지는 공직이 매우 고귀하고 필요한 자리임을 가르쳐주셨다. 공직은 정직하게 봉사하고, 신앙이나 가족 등과 같은 중요한 가치에 충실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1953년 3세 딸 로빈의 죽음 등 시험의 때에 아버지는 조용한 믿음을 갖고 전능하신 분의 사랑으로 버티셨다"고 회상했다.

추도사 마지막에는 "아들과 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아버지셨다. 이제 아버지는 여동생 로빈을 안고, 어머니의 손을 다시 꼭 잡고 계실 것"이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부시 가족과 가까운 사이인 세인트마틴교회 러셀 J. 레벤슨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레벤슨 목사는 조지 H.W. 부시와 마지막 순간을 함께 이들과 전직 대통령들을 향해 손을 들고"아름다운 끝이었고, 또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잠시 동안 우리가 아는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의 빛이 희미해져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납니다"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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