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닷교회(Life.Church) 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천국에 대해 갖고 있는 3가지 오해'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후의 삶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는 것이 왜 중요한 지를 강조했다.

2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로쉘 목사는 '천국의 영광'이라는 설교에서 "보통의 사람들이 천국에 대해 갖고 있는 가장 첫번째 오해는 '천국은 지루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믿는 한 가지 이유는 마귀가 거짓말쟁이고, 사람들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즐거움을 빼앗아가시는 분'이라고 오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국은 지루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길 원한다. 천국은 모든 악함이 없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이다. 이를 생각할 때, 당신이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것도 천국에 계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음을 알게 된다"며 말문을열었다.

그러면서 "당신이 천국에 간다면, 이 땅에서 누릴 수 없는 모든 것을 누릴 것이다. 천국에는 죄가 없고 고통과 슬픔이 없다. 사망도 없다. 모든 악은 사라진 곳이다. 좋고 선한 것들만 있다. 이는 지루함과 다른 것으로 하나님의 임재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둠 속의 희망 : 삶이 힘들 때 하나님 신뢰하기'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그는 "성경은 우리에게 천국에서 어떤 일들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첫번째로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다가 먼저 천국으로 간 이들을 만나게 된다. 여러분은 당신이 사랑한이들과만나게 될 것이다. 어떤 고통이나 거절, 아픔이없고 오직 사랑 만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은 또 천국이 예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볼 수 있는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그리스도를 대면한다면, '그분의 영광을 보기 전까지는 제대로 산게 아니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천국에서는 예수님께서 얼굴과 얼굴을 맞주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완벽한 몸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천국에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예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다. 즉, 여러분이 열정을 가진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예수님을 섬기기 위한 한 형태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쉘 목사는 "성경에는 천국에 더 이상의 사망,고통, 슬픔, 아픔, 공포,스트레스, 우울, 불면증, 불안, 학대, 마음의 고통, 이혼, 인종차, 불의, 폭력이 없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여러분이 천국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든지 그보다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해 준비한 곳은 아무도 알지못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로쉘 목사가 말한 천국에 대한 두번째 오해는 '상대적으로 선하게 살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게 되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문은 작고 협착하여서 찾는 이들이 적지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찾는 이들도 많다'고 말씀하셨다. 선한 사람은 죽어서 천국에 가지 않는다. 오직 용서받은 사람들만 죽어서 천국에 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 하나님의 거룩을 경험한 사람들만이 정확하게 인류의 죄를 인식할 수 있다. 모든 이들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기만 한다면,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오늘을 살아가는 자들이 천국의 실재를 깨닫고 영적인 긴급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죽음 이후에 대해 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