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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칼럼]그러나 맹물에는 우리가 모르는 힘이 있습니다

기독일보

입력 Oct 09, 2018 12:11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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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사람들에게 생수와 정수기물과 지하수 중에 어느 물이 좋냐? 물으면 대개가 생수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생수와 정수기물을 어떻게 구별하는가? 뚜껑을 보면 압니다. 물병 뚜껑이 흰색이면 정수기물입니다. 그러나 컬러 뚜껑이면 생수물입니다. 즉, 미네랄워터를 뜻합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공통 사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정수기 물을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흰색 뚜껑을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유럽에 가면 흰색 뚜껑 물을 팔지 만 엄청나게 쌉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무슨 물이냐? 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시는 양이라 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일어나는 현상이 피가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계속 부족하게 되면, 몸의 세포에서 수분을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방광에서 가져간다 합니다. 방광에서 나온 물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재활용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분이 빠지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로인하여 무기력과 피로, 짜증이 밀려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맹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합니다. 그런데 맹물이 당장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맹물에는 우리가 모르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면 인생의 맹물은 뭔가? 인문학입니다.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말합니다. 그런데 인문학이 당장에 인생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업그레이드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힘은 맹물 같은 인문학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커피나 탄수음료는 당장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손이 가지만 몸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뭐든지 간에 당장 효과는 문제를 야기 시키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해도 사랑 없으면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예언이나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당장 효과가 있다는 예언에 매달리기보다 보이지 않는 듯한 사랑이 중요합니다. 사랑이 맹물입니다. 그래서 맹물 없는 능력은 공허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 명령은 전도 명령과 사랑 명령입니다. 성도는 어떻게 전도할까? 어떻게 사랑할까? 을 잘하면 인생과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장 효과 나타나는 것에만 매달리지 말아야 합니다. 부작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맹물 같은 기본기도에 충실해야 합니다. 새벽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는 길이요. 이것이 싱싱해 지는 길이요. 내 힘이 아닌 다른 힘으로 이기는 법을 배우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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