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의 선예(본명 민선예, 29)와 제임스 박 선교사 부부가 셋째를 임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선예(29)가 나이 5세 연상의 캐나다 출신의 제임스 박 선교사와 결혼하며 잠정적으로 은퇴한 후 최근 '이방인',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이에 이은 21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선예는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고 했다. 또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글을 덧붙였다.

또 선예는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며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캐나다 출신의 제임스 선교사와 결혼, 2015년 7월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현재 첫째 딸 온유, 둘째 딸 하진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