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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Sep 13, 2018 10:2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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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10

장재효 목사
장재효 목사

본문 에베소서 5: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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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생명의 빛이시고 구원의 빛이시며 영원한 빛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고 핍박과 환란 가운데 있더라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사랑하시고 은총의 대상으로 붙들어 써 주시게 되며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시골에서 그리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정에 딸 둘과 아들 둘이 있었습니다. 딸 둘은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상 주는 일이 있을 때마다 상을 받아오고 교회에서 모범학생으로 주는 장학금까지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 둘 중에 큰 아들이 말썽입니다. 중학교도 낙제를 면할 정도로 공부를 싫어해서 가까스로 졸업을 했고 공부가 싫어서 고등학교도 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장남이라고 집에서는 공부시켜 가문을 일으켜보려 기대를 가지고 뒷바라지를 했지만 공부가 죽기보다 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술과 노름에 빠져 부모 속을 썩였습니다.

그래도 작은 아들은 누나들을 따라서 열심히 교회에 다녔고 교회에서 배운 대로 더럽고 추한 곳엔 가지도 않았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큰 아들은 그렇게 자라서 술과 도박, 음란 방탕함으로 결국 형무소까지 가게 됩니다. 그는 양심이 화인 맞은 심령으로 이성을 잃고 인생의 꿈을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것은 악령에 사로잡혀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도박 빚에 쫓겨 다니다가 모진 목숨으로 죽는 것은 두려워서 도적질을 하게 되어 형무소까지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무료하고 지겹게 감옥살이를 하던 중 그곳에서 누군가로부터 전도를 받았고 억압된 생활 속에서 고민하던 중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심장이 폭발하는 듯한 회개가 터지면서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방탕에 방임했던 자기 인생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잘못된 지난 날들이 후회스럽게 스쳐 지나가다가 이런 자신도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예배시간에 빠짐없이 참여하기 시작했고 신앙으로 자신의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범수가 되고 형기를 다 채우지 않고 광복절 특사로 석방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제일 먼저 그의 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죄를 뉘우쳤습니다. 그리고 함께 교회에 가시자고 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토록 속썩이던 자식이 교회를 통해 새사람이 되어왔다는 생각에 바로 교회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모두 의아스럽게 그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교회에서도 인정을 받고 목사님도 관심을 가지시고 사모님이 장로님 딸과 그 사람을 중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성경학교를 다니면서 3년 코스를 1년 3개월만에 마스터하고는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양대 건축과를 졸업해서 결혼을 한 후 건축회사를 운영하던 장인의 일을 돕게 됩니다. 그 당시는 건축붐이 일어 굉장한 호황을 누릴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의령에 세운 회사의 사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끼리도 서로 사랑 안에 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들이 타락했다가 감옥에서 전도 받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해 회개하고 기도하며 성경에 심취하면서 성령께 이끌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똑바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이처럼 내가 먼저 달라져야 합니다. 말과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과 모든 것이 신앙인의 모습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빛의 자녀같이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기는 열심히 다니는데 사고방식과 말투, 행동이 전혀 바뀌어지지 않은 상태에선 다시금 세상을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시고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했습니다. 생축은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를 흘려 하나님 앞에 속죄제사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짐승처럼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시며 죽임 당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괴로움을 덜어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의 죄를 대신 벌 받아 죽임당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향기로운 제물로 그 아들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시키시고 보좌우편에 앉히셔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그에게 주시고 만왕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 닮아가는 변화가 없다면 빛의 자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믿음의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본문 3절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하셨습니다. 더러운 것을 불의한 방법으로 취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허락한 몫이 가장 유익한 것이기에 탐욕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한 것이 내 몫의 복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함으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의 죄 값을 대신 벌받아 피로 그 사람의 죄 값을 치루고 구속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예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무리를 성도(聖徒)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4절의 어리석은 말은 금방 탄로날 거짓말과 같은 것입니다. 희롱은 상대방을 비하시켜 놀리는 말입니다. 믿음의 자녀는 이런 말들을 삼가고 늘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합니다.

5절에서는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절는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합니다. 수많은 이단종파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단은 성령의 역사도 없습니다. 너무나도 손쉽게 구원을 보장합니다. 이같은 헛된 말들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에 임한다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하는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신다는 것입니다. 교회 다니면서 못된 짓하고 말씀을 거역하며 불의와 죄악을 일삼는다면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임할 것입니다.

한 번 얻은 구원은 영원하다고 생각해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천국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잘 믿다가도 타락하면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전에는 어떻게 살았든지 이제는 예수님 안에 거한 사람들입니다. 즉, 빛에 거한 사람들입니다. 착하고 의롭고 진실함의 열매가 나타나야 할 것이며 온전히 변화된 행동과 성숙한 인격으로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 보답을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해보면서까지 주님이 기뻐하실 일이라면 내 생애에 모든 것을 모두 바쳐서라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하늘과 땅의 좋은 것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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