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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0년만에 30개 캠퍼스로 확장, 8만5천명 출석하는 교회가 있다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Sep 13, 2018 09:0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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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HURCH

ⓒLIFE.CHURCH

오는 9월 30일 아칸소 주 로저스에 30번째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라이프교회(담임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올해 말까지 2개의 캠퍼스를 더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유버전 앱을 개발한 라이프교회의 이노베이션 리더인 바비 그룬월드(Bobby Gruenewald) 목사는 "최신 캠퍼스는 새로운 대도시로 사역이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면서 "이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역이다. 우리는 지난 몇년 간 새로운 도시 지역을 개척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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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시에는 캔자스의 오버랜드 파크 (Overland Park)와 위치타(Wichita), 네브라스카의 오마하(Omaha)가 포함된다. 이달 후, 라이프교회는 스프링필드에서 31번째 캠퍼스를 오픈한다.

1996년 미주리 주에서 처음 댄스 스튜디오를 빌려 소수의 사람들이 크레이그 그로쉘(Craig Groeschel) 목사의 인도 하에 예배하면서 시작된 라이프교회는 현재 8만 5천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바비 그룬월드 목사와 라이프교회의 성장 및 멀티사이트 사역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룬월드 목사는 30번째 캠퍼스를 세우게 된 소감과 이같은 성장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몇 가지 중요한 성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몇 개의 캠퍼스가 추가됐으며 그 속도는 높아졌다. 캠퍼스의 숫자와 출석인원 등 주요 통계 수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우리에게 분명히 흥미진진한 사건"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멀티사이트 교회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룬월드 목사는 "우리는 지역 캠퍼스 팀과 캠퍼스를 담당하는 목회자를 둔다. 캠퍼스 규모에 따라 어린이 사역, 청소년 사역, 소그룹에 초점을 맞춘 현지 스태프를 두고 있다. 이 팀은 5명에서 최대 20명 사이의 크기"라며 "새로운 위치에서 캠퍼스를 시작할 때 대략 5명에서 6명의 풀타임 스태프를 고용한다. 그리고 대도시 지역에 있는 경우 지역사회에 맞추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설교는 동영상을 통해 각 캠퍼스에 전달된다. 우리는 '메인 캠퍼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방송을 담당하는 캠퍼스조차 그 지역에만 국한된 스태프가 있다"면서 "방송 담당 캠퍼스는 중앙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 지원팀은 크레이그 목사, 저, 다른 팀원들이 중앙 관리 서비스와 리더십을 담당한다. 이 그룹은 어떤 캠퍼스 팀과도 독립적이다. 우리는 캠퍼스에 대한 책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라이프교회의 멀티사이트 운영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바비 그룬월드 목사
▲바비 그룬월드 목사 ⓒCOURTESY OF LIFE.CHURCH

현재 미국에서 텍사스 '빌리지 교회'처럼 일부 멀티사이트 교회는 더 많은 자치권을 캠퍼스에 이양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그룬월드 목사는 "그것이 트렌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다른 접근 방식인지 충분히 알지 못한다. 내가 알고 있고 배운 것은 멀티사이트 교회에 대한 여러 가지 다른 접근 방법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접근 방법이 분명히 있다. 일례로 모든 지역 교사, 설교자가 모두 같은 주제로 가르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교회의 실제 이름은 다르지만 가르치는 내용을 똑같은 교회도 있다. 이같은 교회는 지역 사회의 해당 지역에만 국한된 이름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노스포인트 교회 (앤디 스탠리 목사가 이끄는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라고 했다.

그는 "나는 멀티사이트 교회를 운영하는 다양한 성공적인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교회 역시 우리의 정체성과 일관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몇년 간 조금씩 바뀌었다. 나는 멀티사이트 교회를 운영하는 '올바른 길'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불과하다'라는 라이프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그는 "그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교회에 출석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나는 그들을 초대할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 교회 공동체에 속한 이들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사명은 사람들이 완전히 헌신적인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비전통적인 접근법을 가졌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복음전도에 특별히 헌신적인 교회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매주, 매 예배마다 아주 명확한 복음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그것이 우리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삶의 변화를 보는 이유이다. 우리는 교회가 하는 일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예수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매우 명백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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