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글로벌방송선교대회는 방송 사역자와 교회 방송에 종사하시는 분, 앞으로 방송과 매스컴을 통한 선교 활동을 원하시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시애틀 복음방송(대표 이상진 장로)는 오는 9월 24일(월) 오후 7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글로벌 방송 선교 대회를 개최한다.

선교대회의 주제는 "디아스포라를 향한 하나님의 꿈"으로 KWMC사무총장인 이승종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 간증과 특강을 전하며, 120억 기부 왕 강석창 회장의 간증, 김애자 박사의 피아노 연주와 간증, 고석기 선교사의 색소폰 연주와 간증, 워싱턴주 챔버 앙상블 연주 및 전금화 사모의 독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선교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말씀과 기도가 있는 1부 전통적 예식에 이어, 2부는 회중과 함께 소통하는 친 청취자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 날 대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스트림 방송을 할 계획이다. 선교대회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교회 방송 제작 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상진 장로는 "하나님의 꿈,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져 만민이 구원을 얻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전, 이것이 글로벌복음방송 의 비전"이라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지역 교회와 성도의 연합을 통한 섬김 운동이 일어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 장로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글로벌 복음방송은 750만 디아스포라의 꿈을 함께 나누는 방송이며, 하나님의 꿈, 복음이 열방에 전파되기 위하여 지구촌 끝까지 나가고 있다"며 "방송을 통하여 지역 교회는 전도와 양육의 좋은 도구가 될 것을 확신한다. 또한 전도의 사각지대, 교회가 없는 지역에 목회자들의 은혜로운 말씀으로 생명의 양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에서는 하루에 매일 한 시간씩 인도 방송 프로그램을 신설해 인도 12억을 향하여 매일 30분간 성경 읽기를 전하며, 30분간 목회자들의 메세지를 내보내, 힌두와 무슬림 지역에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방송선교가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나팔과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참석자 제한 없이 방송 선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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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시애틀 글로벌 복음방송, 방송 선교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