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회자이자 영화 제작자인 데본 프랭클린이 작성한 '싱글 남녀가 결혼을 결정하기 전 고려해야 할 5가지 이슈'라는 제목의 글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올라왔다.

프랭클린은 박스오피스 히트작인 '미라클 프롬 헤븐'의 프로듀싱을 담당했고 지난 2015년 배우인 아내 메건 굿(Meagan Good)과 베스트셀러 '더 웨이트'(The Wait)를 출간한 바 있다. 

부부는 이 책에서 결혼 후 성관계를 가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친밀함에 대한 성경적인 관례를 따랐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하도록 격려했다. 그 이후로, 그는 미혼 크리스천들이 올바른 기대와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언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결혼하지 않을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때로 감정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라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직도 있다. 집중하고 희생을 요구하는 개인적인 무거운 짐들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결혼의 핵심 요소"라며 "결혼을 주저하는 것은 종종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깊이 아는 것에서 나온다"면서 "그 사람은 당신이 갈망하고 있는 사람인가? 만약 그 사람이 당신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라면, 당신이 준비가 되면 그 사람이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혼인 서약을 서두르지 말라. 우리를 결혼 생활로 압박하는 사람들은 종종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 질문은 '왜 운동하지 않았어?'와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결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면 항상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