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번개의 실체를 알리는
(Photo : 기독일보) 동방번개의 실체를 알리는 서적이 영문판으로 번역돼 뉴욕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국과 중국에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이단인 동방번개(전능신교)를 파헤친 "조유산과 동방번개"가 영문판으로 번역, 오는 28일 오후6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출판감사예배를 드린다. 행사주관 단체는 미주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명 목사)다.

이종명 목사는 출판기념회와 관련, "뉴욕지역에도 동방번개 세력의 활동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방번개의 실체를 알리는 책이 영문으로 발간됐다"면서 "출판을 계기로 뉴욕의 성도들이 동방번개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사전에 미혹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방번개파는 현재 중국에만 수백만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까지 그 세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동방번개 피해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피해자들이 제주와 청와대 앞에서 대대적으로 실상을 알리는 집회를 열고 있는 실정이다.

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참석 제한이 없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조유산과 동방번개" 책자와 기념품증정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