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ESY OF WILLOW CREEK CHURCH

(Photo : ) ▲ⓒCOURTESY OF WILLOW CREEK CHURCH

윌로우크릭 교회 전 목회자였던 스티브 카터 목사가 교회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카터 목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윌로우크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을 것"이라며 "윌로우크릭은 겸손하게 그리스도를 찾고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는 윌로우크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가 받은 친절은 압도적이었으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지원을 확대 할 길을 찾도록 자극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우리는 생존자들에게 치료, 정신 건강 자원 및 치유를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목회자로부터 학대받은 사람들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창출에 초점을 맞춘 이 풀뿌리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부르셨다"고 그는 덧붙였다.

'We Believe You'라는 타이틀의 이 캠페인은 학대경험을 밝힌 '용감한 개인'과 함께 하기 위한 것임을 나타낸다고 한다. 

기금 모금을 담당하는 'GoFundMe'는 "장학금 프로그램이 교회와 성직자들에 의해 학대당한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으며 지난 23일 현재 약 3만 달러가 모금됐다고 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이 상한 자의 상처를 꿰매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지키며 힘을 상실한 사람들을 상대로 옹호하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과 동역하도록 권유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일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회복시키셨으며, 이것은 희생자들이 경험 한 파괴적인 것들에 대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치유와 온전함을 포함한다"고 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