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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칼럼]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23, 2018 12:0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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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는 오운철 목사님이 최근에 출판한 책 이름입니다. 오 목사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사춘기에 잘못된 길로 갈 때 아버지는 아들이 변화되길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쉽게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변화되지 않은 아들과 씨름하는 중에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가 변화되었을 때 또한 아들이 변화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변화되는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아버지와 아들의 변화가운데 역사하셨는지를 보여주는 울림이 있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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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 변화를 원합니다. 하지만 변화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톨스토이는 “모든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자기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주위의 사람들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함께 사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몸부림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정직하게 대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변화를 경험해야 합니다. 자신의 변화를 경험해 본 사람은 어떻게 사람이 변화되는가를 잘 압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변화가 주는 유익을 잘 알아야 합니다. 또한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대해서도 배워야 합니다.

변화란 아름다운 것입니다. 변화는 성장을 의미합니다. 성숙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 원숙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숙이란 무르익음입니다. 원숙함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변화를 통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만나는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반면에 변질은 좋지 않습니다. 변질은 전보다 나빠지는 것입니다. 똑같은 음식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될 수도 있고, 부패될 수도 있습니다. 발효된 음식은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반면에 부패된 음식을 먹게 되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변화란 좋은 것입니다. 변화란 여름에 신 맛 나던 푸른 사과가, 가을에 단 맛 나는 붉은 사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란 예수님이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 당시 혼인잔치에서는 포도주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당황스러운 일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손발을 씻는 데 사용하는 물 항아리 여섯에 물을 채우라고 하인들에게 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손발을 씻는데 사용하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함으로 가나 혼인잔치는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가나 혼인잔치의 기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변화의 아름다움입니다. 예수님은 평범한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변화란 가치 없는 것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좋은 것에서 최상의 것으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우리는 변화를 추구하게 되는 것일까요? 어떤 일을 통해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 고통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고통이 심화되기 전까지 변화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고통은 변화를 자극하는 촉매제입니다. 둘째, 꿈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꿈은 변화를 창조하는 재료입니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꿈을 꾸게 되면 사람은 변화됩니다. 셋째, 만남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좋은 만남 그리고 의미 있는 만남이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넷째,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한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때 우리는 변화됩니다. 다섯째, 책을 통해 우리는 변화됩니다. 책을 읽으면 우리가 왜 변화되어야 하며, 무엇이 변화되어야 하며,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가를 잘 안내해 줍니다.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책 중의 책은 성경입니다. 성경을 먼저 읽으십시오. 또한 성경과 함께 좋은 책들을 읽으십시오.

무엇보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때 변화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개입하실 때 변화가 창조됩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기도하면 변화됩니다. 고통, 꿈, 만남, 사랑, 그리고 책은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은총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우리의 변화에 대한 갈망이 함께 만날 때 변화는 이루어집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변화를 위한 우리의 선택과 의지와 훈련이 함께 할 때 아름다운 변화가 창조됩니다. 저는 제 자신의 변화와 성도님들의 변화와 성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궁극적인 삶의 이유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변화와 성숙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적 훈련을 통해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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