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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청년 일으켜 '1040윈도우' 이슬람권에 영적지진을!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Aug 21, 2018 10:3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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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모습. ⓒ인터콥 제공

캠프 모습. ⓒ인터콥 제공

이슬람권인 A국 B 선교사를 지난 주 만났다.

인터콥 월드미션 집회 차 애틀랜타를 찾은 B선교사는 “전 세계 90%의 미전도종족이 있는 ‘1040 윈도우’에서도 이슬람권이 대부분이다. 온건 이슬람국가 중 정치적으로는 ‘신이슬람주의’를 추구하고 경제적으로 ‘세속주의’가 팽배하지만 정치적으로 서방세계와 중재자 역할을 하는 A국은 8천만 인구 중 개신교인구가 4천명에 불과한 불모지와 같다. 지금까지 한번도 부흥이 없었던 A국에 유학생만 10만명이 이르고, 사역하는 도시에만 2,100만명이 거주한다. 이 나라에 교회가 세워지고 청년이 일어나면 1040윈도우 전체에 영적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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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선교사가 처음부터 A국을 품고 기도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엔 이슬람 국가인 C국 선교사로 파송됐다 ‘A국에 청년 선교운동이 필요하다’는 최바울 본부장의 권면에 따라 A국으로 들어간게 4년 전이다. 그가 과연 A국 가야하는지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28장의 지상명령을 기억하게 해주시며 "‘가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운동을 보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다고 한다.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붙들고 무엇을 말씀하시던 순종하겠다는 기도 중이던 아내는 즉각적으로 ‘무조건 순종하겠다’는 답을 내 놨다.

과연 4년만에 100% 청년들만 모이는 120명 규모의 청년교회가 자라나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청년들의 국적이 22개국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는 점이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A국이 다른 이슬람 국가 청년들이 선망하는 유학지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세례식에서 4개국 7명의 청년들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기쁨도 있었다.

교회 성도 가운데는 꿈 속에 5개의 다른 색깔 별을 보고 의아해 하던 차에 단기선교 온 이의 팔에 똑같은 팔찌가 채워진 것을 보고 놀라 따라온 경우, 성경은 읽었는데 무슨 의미인지 몰라 답답했다 전도가 된 경우, 성공 가능성이 낮은 심장수술을 앞두고 함께 기도하다 수술 2주 전에 온전히 회복되어 눈물로 간증하는 경우,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족들로 부터 핍박받고 갇혀 있다가 유학을 핑계로 도망쳐 전도된 경우 등 초대교회의 역사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이 땅에 복음이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힘든 점은 없냐는 질문에 “때가 됐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다”는 시원한 답을 내놓은 B선교사는 “A국이 선교사들의 무덤이라고 할만큼 힘든 땅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막상 와보니 부흥의 요건들이 갖춰져 있다. 첫째는 세속주의가 강하다. 이는 본래의 신앙이나 전통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가르침, 즉 예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는 것이다. 둘째는 강경 이슬람주의에 맞서 온건 이슬람주의로 세계 속에서 강한 이슬람 국가 ‘신오스만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서구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복음을 전하기 좋은 환경이다. 셋째는 청년들이 많다. 이는 엄청난 가능성이다. 실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세대간 단절과 영적인 공백을 경험하고 있다. 반드시 남은자 7천명이 예비되어 있음을 믿고 이 나라에 다음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를 찾는 사역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0.005%에 불과한 복음화율을 1%까지 끌어올리는 ‘타겟 1%’가 비전이자 기도제목이라고 나눴다. 1%의 청년들이 일어나 하나님 나라 운동이 크게 일어나길 함께 기도해 달라는 요청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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