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선교단체인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 선교후원 정기 음악회가 19일(주일) 오후 6시에 아틀란타새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4중창단 Category 4 와 디딤돌선교회 찬양팀과 새교회 샬롬 성가대가 특별 출연했다.

카테고리 4는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중창단으로 국제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고 각종 대회에서 많은 입상 경력을 가진 팀이다.

음악회는 새교회의 성가대의 찬양과 카테고리 4의 찬양, 디딤돌 선교회의 사역 비디오 상영, 대표 송요셉 목사의 사역보고, 디딤돌선교회 찬양팀의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 송요셉 목사는 선교 보고를 통해 "지난 9년간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현재 나눔과 돌봄 사역은 매주 토요일에 하고 있으며 부활절에는 나눔과 돌봄축제, 추수감사절에는겨울 자켓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교육과 훈련사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매년 3-4차례에 걸쳐 재활및 영성수련회를 3박4일동안 기도원에서 실시하여 지금까지 19차에 걸쳐 500여명이 훈련을 받았으며 이중 35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많은 노숙자들이 직장을 잡아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디딤돌 노숙자 교회를 세워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