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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 칼럼] 주여 뉘시니이까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0, 2018 07:5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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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 목사(LA씨티교회)
써니 김 목사(LA씨티교회)

바울은 그 누구보다도 유대교에 열심이었던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기까지 하였고 사람들을 결박하여 감옥에 가도록 넘겨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랬던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하늘로부터 큰 빛에 둘러싸였는데 이 빛과 함께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분명히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었던 예수가 3일만에 부활하였다던 소리를 들었는데 그 예수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바울은 순간 혼돈의 세계로 빠져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함을 인식하였을 것이라 묵상해 봅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나자 첫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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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뉘시니이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오늘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신지 물으십니다. 나의 구원자되신 예수님, 나의 생명되신 예수님. 내가 사는 삶의 이유가 예수님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울은 큰 빛으로 인하여 앞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빛으로 바울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듣지 못하였고 바울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만나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의 택한 그릇인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바울을 부르십니다. 바울에게 보여 주신 큰 빛의 영광과 소리를 오늘 우리에게까지 보여주시며 들려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내 이름을 부르십니다. 부르심의 소리가 들리시나요! 주님의 세계는 밝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진리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바울의 첫 질문을 보면, “주여 뉘시니이까”라고 묻는 물음 속에 바울은 끊임없이 자신의 내면 속에서 자기가 핍박했던 예수가 도대체 누구인지 더 알기를 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했던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 하셨던 주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십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이 친히 하신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짜 복을 받고 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누구냐고 물었던 바울의 질문을 떠올리며 베드로의 대답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함을 깨닫습니다. 사실 이 고백이 베드로의 진실된 고백이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나의 삶의 고백이 되어야함을 깨닫습니다

나의 문제 앞에서 주님은 나의 구원자 되십니다. 나의 꿈과 비전 앞에서 주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심을 고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질병 앞에서 나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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