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가 오는 9일 애틀랜타로 유골이 도착하는 한국전쟁 사망자 터렐 풀러 상병을 환영하는 빌보드를 설치한다.

터렐 풀러 상병은 조지아주 토코아 출신으로 최근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송환 받은 55구의 미군 행방 불명자 중 한 명이다. 유골은 9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해 토코아로 옮겨지며 10일 가족장이 치뤄 진다. 한미우오협회는 그의 장례식장을 조문 할 계획이다.

한미우호협회는 '조지아 한인들' 명의로 풀러 상병의 장례식에 조화를 전달하고 환영 성명서를 발표함과 동시에 그의 귀향을 환영하는 빌보드 6개를 고속도로 85-985에 걸쳐 설치한다.